[쌍문역맛집] 쌍리단길에서 만나는 전통주 요리주점 막바
makbar.
올해 마무리겸 송년회를 하기위해 친한동생과 쌍리단길
막바 makbar. 에서 전통주 한잔 하고 왔어요.
요즘 우리술 전통주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잖아요~
매번 성수동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쌍문역 쌍리단길에도
성수의 감성을 느낄수 있어서 포스팅해볼게요~~
이날 1차로 밥을 먹고 (술도 살짝 ㅎㅎ) 2차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중
쌍리단길에서 가보고 싶은곳으로 킵해뒀던 막바가 생각나서 동생이랑 let's go!!!!
참고로 이날 가는길에 눈이 내려서 급하게 들어가는 바람에 가게 입구사진이 없어요 ㅠㅠ
분명 나갈때 찍어둬야지 했지만 ....... 깜빡하고 만 나 자신 반성합시다!!!!
막바는 조금 협소한 가게예요.
2인용 테이블이 3개정도와 3인정도 앉을수 있는 바테이블이 끝!
그래서 18시 30분 타임까지 예약을 받고
그다음부턴 워크인 방문이 가능한데요.
저희는 8시가 넘은 시간이라 우선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더니
다행이 운좋게 2인자리가 하나 남아있어서 이용할수가 있었어요.
우선 주문을 해볼게요!!
막바 메뉴는 요리설명과 같이 어울리는 술을 함께 표기 해뒀더라구요.
술은 각자의 취향이 있을테지만 요리와 어울리는 술과 먹으면 더 맛있으니깐!!
저랑 동생은 밥을 먹고 왔기때문에 메인메뉴들은 좀 과한거 같아서 사이드같은 메뉴를 시켜봤어요~
굴튀김으로 픽!!
설명에도 배는 부른데 맛있는걸 먹고 싶은 분들게 추천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동생이랑 저랑 이메뉴를 보자 무조건 굴튀김!!!!!
사실 1차로 밥을 먹은데에서 석화를 먹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왔거든요 ㅎㅎ
그리고 술은 술냉장고에서 마시고 싶은걸로 직접 가져다 먹는시스템이예요~
술냉장고에 각각의 술마다 가격이 적혀있으니깐 참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주문을 하면 요렇게 기본안주가 나오는데
기본안주인척 하는 과자예요 ㅎㅎ
근데 요거요거 너무 맛있어요!!!
한입 깨물면 땅콩크림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크리미한 크림이 들어있어서 맛있더라구요.
막바에서 발견한 겨울소주!!!!
성수 무국적주점에서 처음 마셔본 겨울소주인데 그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동생이라 무조건 겨울소주로 픽했어요!!!
25도라서 도수가 좀 높긴 하지만 하하하하
그리고 겨울소주에 너무 잘어울리는 잔까지
잔이 너무 탐나더라구요 ㅎㅎ
동생이랑 짠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도수가 높은데 언더락잔으로 드릴까요??
친절히 말씀해주셨지만...... 저희는 괜찮아요~~~
그냥 마실수 있는데......
너무 정성스럽게 튀겨나온 굴튀김!!!!
동생이랑 우와 우와!! 연신 감탄을 하며
여기 사장님 요리에 진심이시구나~~~
생각보다 큰굴에 어머나!!!
하나씩 정성스럽게 튀겨나온 굴들
나오자 마자 한입을 베어물었는데 굴향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나오자마자 바로 맛보세요~
타르타르소스도 맛있구 같이 나온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원래 1병만 조용히 먹고 갈려구 했는데
술을 사랑하는 저희는 한병더!!를 외치구 베이컨 감자전도 추가했답니다.
막바의 베스트메뉴인 베이컨 감자전!
채썬감자에 베이컨이랑 같이 구운 전은 진짜 와아!!!!
설명으로 표현이 안돼요ㅠㅠ 꼭 한번 드셔보세요~
요즘 이렇게 채선감자로 감자전이 많이 파는데 막바의 감자전은 정말 얇게 채썰어서
바삭함이 두배인듯했어요.
같이 나온 양파절임과 먹어준다면 그맛도 두배 ㅎㅎ
동생이랑 다음에 꼭 1차로 와서 메인메뉴랑도 먹어보자고
이제 단골집으로 만들어 보자고 약속했어요.
막바
서울 도봉구 도봉로110바길 18
쌍문역 2번출구에서 351m
월,화,(수 정기휴무) 목,일 17:30 - 24:00
금,토 17:3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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