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로 잔여백신 예약방법과 아스크라제네카 접종후기
(코로나19)
요즘 잔여백신(노쇼백신)을 맞을 수 있는거 다들 아시죠?
현재 65세~74세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예약해서 맞고 계시고
얼마전부터는 30대이상 예비군,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얀센을 접종하고 있는데요.
아직 제 순위가 될려면 멀었기때문에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알게된게 네이버,카카오를 통해서
노쇼백신,잔여백신을 신청하면 맞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왕에 맞을 백신이라면 빨리 맞고 싶어서 네이버와 카카오에 잔여백신 알람신청을 해두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네이버의 알람이 바로바로 울리지가 않아서
카카오 알림을 통해서 잔여백신 알람신청을 한후 3일만에 예약성공을 했답니다.
카카오에서 친절하게 잔여백신 예약법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제가 좀더 쉽게 알려드릴게요!
우선 카카오톡을 열고 창아래에 세번째 #(검색)을 클릭하시면
위에 코로나19, 잔여백신,뉴스 이런식으로 나열되는데
잔여백신을 누르면 위에 보이는 지도가 뜨게 되는데요.
내위치를 설정하면 위치에서 가까운 코로나접종을 하고 있는 병원들이 뜬답니다.
병원위에 대기중,없음,마감 이런식으로 뜨는데
우선 집,일하고계시는곳,접종을 빨리 할수 있는 지점으로 선택하시면 되는데
병원을 클릭하면 알람신청버튼이 나온답니다.
버튼을 눌러서 알람신청을 해주세요!
5개까지 알람신청이 가능하니깐 꼭 5개 모두 해두세요~
그리고 직장인들은 일하는곳이랑 사는곳이 달라서 고민하시던데
5개까지 가능하니깐 2개,3개 나눠서 알람신청을 해두시는것이 도움되실꺼예요!
이렇게 알람신청을 해두시면 잔여백신이 생겼을때 카톡으로 알람이 온답니다!
보통 평일에는 3-4시 사이에 알람이 많이오고
토요일에는 11시가 좀 넘어서 알람이 오더라구요.
동네마나 병원마다 조금씩 틀리겠지만 주위에서도 이때쯤 알람이 많이 울린다고 하네요.
카카오톡지갑으로 잔여백신 알람이 왔어요!
처음 받은 알람이라서 우와!!!!! 신기했어요.
그리고 보니 접종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였는데 제가 알람신청을 했을때는 얀센도 같이 접종하는시기라
고민이 되었어요.
우선 아스트라제네카는 2회접종을 해야하고 얀센은 1회접종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어떻게해야하지?? 라는 고민을 했는데
잠시 고민후 우선 아스트라제네카라도 맞아야겠다는 생각에 당일예약 버튼을 눌렀어요.
근데 벌써 없음이 뜨더라구요ㅠㅠ
그 후로 다른병원에서도 알람이 와서 울리자마자 당일예약 버튼을 눌렀지만 이미 없음이 뜨더라구요.
한번은 당일예약을 누르고 예약버튼이 있어서 눌렀지만 실패했어요.
예약완료까지 나와야 성공이에요.
진짜 빛의 속도로 눌러야 가능하다는걸 몸소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몇일 실패후 토요일 오전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11시가 조금 넘어서 알람이 울렸는데
바로 당일예약버튼을 눌렀더니 잔여백신이 3개가 남았더라구요.
바로 예약을 눌렀더니 이렇게 당일예약에 성공했답니다.
예약이 되면 예약완료 내용이 온답니다 .
예약이 성공되었지만 사실 얼떨떨하여서 그제서야 이거 맞아도 될까 하는
백신의 불안감이 생기고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
곧바로 예약된 병원에서 방문확인문자가 오고
우선 간다고 했어요!
그리고 바로 국민비서에서 제1차예약확인 안내 문자가 오더라구요.
안내받은 시간이 1시간내였기때문에 바로 준비하고 병원으로 갔답니다!!!!
잔여백신 예약을 하실려고 하시는 분들도
최대한 가까운곳 이동이 빠른곳으로 알람신청해두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병원에 도착해서 손소독과 체온을 잰후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한후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몸상태에 대해서 질문을 받고
백신을 맞은후의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맞은 직후보다 그날밤부터 아플수 있다고 하면서 발열과 근육통이 생길수 있다고
아프면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하셨어요.
고열이나거나 2-3일후까지 심하게 아프다면 꼭 병원에 와야한다고도 하셨답니다 .
젊고 건강한 사람일수록 더 아프다고 ㅠㅠ
그리고 바로 주사실에서 주사를 맞고 바로 갈수 있는게 아니라
15분이상 병원에서 기다렸다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어떤분은 급하게 뛰어오시느라 체온이 올라갔는지
체온이 떨어질때까지 계속계속 체온을 확인하더라구요.
백신을 맞을 계획이 있으시면 컨디션관리도 잘해야 될것 같아요.
1차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접종후에
1차 접종증명과 2차 접종예약문자가 함께 왔어요.
잔여백신을 맞을거라 2차는 어떻게 예약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친철하게도 2차 접종 날짜와 시간까지 정해서 문자로 알려주더라구요.
2차도 1차 접종을 한 병원에서 맞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백신 주사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요.
저녁때부터 맞은 부위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구요.
그날밤까지는 다행이 크게 아프지 않았어요.
자기전에 타이레놀을 1개 먹고 잤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살짝 미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맞은 팔이 뻐근하니 아프기 시작했어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열이 많이 나는경우, 온몸이 근육통이 왔다는 경우가 있었는데
저는 다행이 미열만 나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날 하루종일 피로감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먹고 하루 종일 잤던거 같아요.
그날밤까지 계속미열이 났는데
다음날부터는 열은 내렸고 피로감,어지러움 그리고 팔이 뻐근함이 지속되었어요.
7일이 지난 지금은 다행이 크게 아프지 않아서
무사히 잘 넘어간것 같아요.
백신접종후 3일이 지난후에
이산반응 신고 문자가 와서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할수 있도록 하더라구요.
그리고 7일후에도 한번더 문자가 왔어요.
아무래도 접종후에 생길 수 있는 혈전증 때문에 계속 문자가 오더라구요.
스스로 체크를 잘하신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다들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백신맞으시길 바랄게요.
저는 이제 2차 접종이 남아서 2차접종까지 무사히 넘어가길!!!!!!
그리고 접종후 이렇게 질병관리청 COOV 앱을 다운받은후
본인인증을 하면 이렇게 예방접종 증명서가 발급된답니다.
예방접종 증명서를 누르면 밑으로 개인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길!!
2차 접종 후 후기도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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