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카페] 신흥시장카페 오랑오랑에서 마신 콜드브루 아인슈패너 한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신흥시장 기억하시나요?
저는 최근에서야 가보게 되었답니다.
해방촌오거리에서 저녁을 먹을러 갔다가
예약시간이 남아 카페를 찾던중 신흥시장 안쪽에 있는
오랑오랑이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오랑오랑커피의 위치는 신흥시장내에 위치하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녹사평역 2번출구에서 직진을 하시다가 한신아파트 정거장에서 용산 마을버스 2번을 탑승후
해방촌 오거리 정거장에 하차한후 신흥시장 안으로 들어오시면 된답니다.
시장 위치는 저는 다모아식당간판이 보이면 그쪽으로 들어오시면 된답니다.
다행이 골목사이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간판이 크게 있는편이 아니라 요 외관을 눈여겨 봐두셨다가 찾으시면 될것 같아요.
오랑오랑의 첫인상은 범상치 않은 공간??
외관과 비슷하게 내부공간도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된 느낌?
공사장 한켠의 모습이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그것만의 감성이 있으니깐 1층을 우선 보여드릴게요!!
1층은 아무래도 주문하는 곳이다 보니 테이블이 많지 않았어요.
한켠엔 오랑오랑을 표현해주는 오랑이의 네온이 시선을 강탈했다고 할까 ㅎㅎ
빈티지한 카페로써 구석구석 세심한 손길이 엿보였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조금 가파른듯하니 조심히 올라가 주세요!!
그래서 인지 오랑오랑커피는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직접 음료를 가져다 주세요~
2층의 모습또한 각각 다른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져 있었어요.
마지막 사진의 창가 테이블은 인기 자리인듯!
여기서 앉아 창문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인스타감성사진이 나오겠죠??
오랑오랑에 방문하시면 꼭 인생컷 남기고 오세요~
오랑오랑은 3층까지 있는 카페인데
3층은 루프탑이더라구요!
하지만 계단이 보시다시피 경사가 완전 장난이 아니여서 조금 겁은 났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깐 올라가봤어요.
올라갔더니 카페의 모든 손님이 루프탑에 있더라구요 ㅎㅎ
역시 날씨 좋은날에는 루프탑 자리가 제일 먼저 없어질것 같았어요.
남산타워가 보이는 곳이라 낮에도 밤에도 좋을것 같아요.
다들 사진을 남기느라 바쁘더라구요.
저는 조용히 내려왔답니다 ㅎㅎ
그래도 계단을 이용하실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저는 지인이 먼저 도착했기때문에
아인슈페너를 시켜달라고 했어요.
다행이 콜드브루아인슈패너가 있어서 그걸 시켰구요.
지인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을 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오랑오랑은 말레이어로 사람들이라는 뜻이래요.
그만큼 이 카페가 함께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니깐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핸드드립커피도 마셔볼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다음번 방문때는 핸드드립을 마셔봐야겠어요.
주문한 음료는 직접가져다 주셨어요.
너무 맛있었던 콜드브루 아인슈페너 합격!!!!
같이 간 지인도 아메리카노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분위기 좋은카페를 찾으신다면
신흥시장내에 있는 오랑오랑커피를 추천해 드릴게요!
오랑오랑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26-14
매일 11:00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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